대동종회 소개 뿌리 탐구 인터넷 족보유물과 유적전통 자료실게시판

  해주오씨 홈 > 전통 자료실 > 옥편이야기

 

 

전통 자료실

족보 이야기

    •

족보/항렬(行列)

    •

계촌법 및 호칭법

    •

고금관작 대조표

    •

24 방위도

    •

24 절후표

    •

명당의 종류

한자 이야기

    •

한자생성원리

    •

부수의 원리

    •

옥편이야기

    •

한자의 3요소

    •

한자의 6특징

    •

서예이야기

    •

영자팔법

    •

여섯가지 글씨체

    •

한자를 쓰는방법

예절 이야기

    •

나이 표현 한자

    •

삼강오륜

    •

호칭을 표현 한자

    •

제례순서

    •

축문 쓰는법

    •

지방 쓰는법

    •

경조문 서식

    •

맹자의 가르침

    •

주자십회

 


옥편(玉篇) 이야기

 

 

1. 옥편의 탄생과 변천

  양()나라의 무제(武帝)는 학문에 심취하여 주흥사(周興嗣)로 하여금 천자문(千字文)을 만들게 하였는데 그 후 10년이 지난 543년, 고야왕(顧野王)이라는 학자가 한자의 정확한 뜻과 음을 밝히기 위하여 자전(字典)을 펴기로 하였다. 그는 허신(許愼)의 설문해자(說文解字)에 근거하여 542개 부수와 16,900여자의 자전(字典)을 만들어 옥편(玉篇)이라고 하였다.

  그 후 옥편은 수차에 걸쳐 증보와 개작을 거치게 되는데, 당()나라 고종(高宗)때인 674년에 손강(孫强)이 글자 수를 보충하였으며, 송()나라 진종(眞宗)때에 진팽년(陳彭年), 오예(吳銳), 구옹(邱雍) 등이 칙명을 받아 손강본에 근거하여 대폭 수정을 가하면서 총 22,700여자를 수록한 대광익회옥편(大廣益會玉篇)을 편찬하여, 이때 옥편의 모습이 이전에 비해 크게 바뀌게 된다.

 

2. 우리나라의 옥편

  현재 우리나라에서 쓰이고 있는 옥편은 1909년 지석영(池錫永)선생이 편찬한 자전석요(字典釋要)와 1915년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에서 간행한 신자전(新字典) 계통의 옥편을 쓰고 있으며, 1960년대에 들어 민중서림에서 펴낸 한한대자전(漢韓大字典) 등이 쓰이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옥편은 중국의 옥편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3. 옥편에는 얼마나 많은 한자가 있을까?

출전(出典)

한자수(漢字數)

시대(時代)

  갑골문(甲骨文)

3,500 ∼ 4,500

BC 1500년

  설문해자(說文解字)

9,353

100년

  옥편(玉篇)

22,726

543년

  강희자전(康熙字典)

47,035

1716년

  중화대자전(中華大字典)

48,200

1914년

  중문대사전(中文大辭典)

49,905

1973년

  한어대자전(漢語大字典)

56,000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