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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書藝)의 이해(理解)

 

- 서법예술(書法藝術)이란 무엇인가?

 

  서법(書法)이란 탄력성(彈力性)이 풍부한 독특한 모필(毛筆)로 글씨를 쓰는 방법으로, 한자조형(漢字造形)의 특질(特質)에 의하여 예술적인 구상(構想)과 수법(手法)을 거쳐 만들어진 형태를 말한다. 형식상으로 본다면 서법은 정신(精神)과 풍채(風采)를 중요시하고, 그 다음으로 형태(形態)와 바탕을 친다. 이것은 다시 말하여 지혜(知慧)의 헤아림은 끝없이 넓고, 법()이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풍채와 정신을 으뜸으로 보고, 곱고 아름다운 효용성(效用性)을 그 다음으로 본다는 말이다. 그 중의 오묘(奧妙)함에 대하여 옛사람은 "심오(深奧)하고 현묘(玄妙)함은 사물(事物)의 곁에서 나오고 그윽하고 깊은 이치(理致)는 아득한 속에 숨겨져 있다."라고 하였다. 이것으로 보면 서법예술이란 소리가 없는 소리요, 형태(形態)가 없는 형체(形體)인 것이다.

 

  서법예술에는 자신의 규율(規律)이 존재하고 있다. 예를 들면 붓 잡는 법, 팔을 운용하는 법, 붓을 운용하는 법, 먹을 사용하는 법, 글자를 구성하고 배치하는 법, 운치(韻致)를 나타내는 법 등이 바로 이것이다. 이러한 예술형식은 왕왕 예술수법을 통하여 자신의 사상(思想)이나 감정(感情) 또는 이상(理想)을 표한한다. 따라서 이치(理致)는 숨겨져 있으나 의미(意味)는 심장(深長)한 것이다. 때로는 종횡무진(縱橫無盡)한 뜻을 표현하기도 하며, 때로는 울적한 심정을 토로하곤 한다. 작품 안에 운치와 풍채 그리고 기세(氣勢)를 표현하기 때문에 붓은 정()이요, 먹은 흥취(興趣)라고 한다. 서법이 비록 서사적(敍事的)인 면과 서정적(抒情的)인 면을 포함하고 있지만, 한자라는 일정한 대상에 의존하여야만 한다. 만일 서법이 한자의 기본 구조와 점과 선의 본질(本質)을 벗어나 추상적(抽象的)인 표현으로 진행되어진다면 이는 이미 서법(書法)이라 볼 수 없다.

 

  서법의 표현수단은 회화(화)나 조각(彫刻)과 같이 사물의 외형을 본뜨는 것이 아니요, 문학(文學)과 같이 고사(故事)를 서술하고 내심(內心)의 감정을 묘사하는 것도 아니요, 오히려 음악에서의 악기와 비교적 서로 가까운 면이 있다. 악기는 선율(旋律)과 화음(和音) 그리고 연주 등의 음향효과로 직접 미감(美感)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서법이나 악기는 모두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는 뛰어나지만, 반대로 흉내 내고 서사하는 데에는 뛰어나지 못하다. 이것은 서법의 각 체가 비록 다르다 하나 조형상에 있어서의 공통점은 점과 선으로써 구성된 문자의 형체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점()과 선() 혹은 구성의 단위는 문자를 이루는 형태의 전제(前提)에 위배되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가변성과 표현력을 구비하고 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각 서체의 형태에는 허()한 것과 실()한 것, 펴 있는 것과 오므라져 있는 것, 성긴 것과 빽빽한 것, 기울어져 있는 것과 바로 세워져 있는 것 등이 서로 대립(對立)되어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동일미를 이루고 있다. 이것이 서예에 구비되어 있는 예술적 미학요소이다.

 

  이러한 데에다 부드럽고 탄력성이 풍부한 모필(毛筆)에 먹을 충분히 묻혀 조형(造形)의 규율(規律)을 준수(遵守)하면서 가변적 요소를 운용하면, 문자의 짜임새에 독특(獨特)한 풍격(風格)의 형식미(形式美)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형식미 안에 붓을 들거나 누르기도 하고, 무디게 하거나 꺾기도 하며, 천천히 쓸 때와 급하게 쓸 때의 조절을 잘하여 운율(韻律)의 미를 창출(創出)한다. 또한 점()과 선()으로는 형태(形態)와 평면(平面)을 배치하고, 좌우로 기울어진 것과 바른 것을 균형있게 하며, 대소(大小) 길이의 변화를 주며, 움직임과 고요함 그리고 거두어 들임과 내쫓는 것을 알맞게 하여 정적(靜的)인 맛과 동적(動的)인 맛을 자아내도록 하여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서로 의존(依存)하고, 제어(制御)하고, 호응(呼應)하여 어우러져야 한다. 이렇게 하여 눈에 보이는 형상은 지면(紙面)상에 표현된 천변만화(千變萬化)의 점과 선에서 나온 예술적 마력(魔力)인 것이다. 서법(書法)의 경지(境地)는 고도의 법()을 숙련시켜 법없는 가운데 법이 있어야만 지극한 법이 되며, 고심(苦心)은 극도로 하면서도 고심의 흔적이 없어야만 비로소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였다고 하겠다.

 

  다음은 기본적인 서예의 용어를 설명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가로쓰기 : 서제를 가로로 배열하여 쓰는 방법으로 글자의 윗 부분을 맞추어씀.

가리개(곡병 曲屛) : 두 쪽짜리의 병풍으로 물건을 가리거나 구석 장식용 등의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임

간가(間架) : 점과 획의 간격을 조형적으로 알맞게 하는 것

간찰(簡札) : 간지에 쓴 편지글

갈필(渴筆) : 먹이 진하거나, 속도를 빨리 하여, 종이에 먹이 묻지 않는 흰 부분이 생기게 쓰는 필획

강약(强弱) : 필획의 표현이 강하고 약한 정도

강호(强豪) : 털의 성질이 강한 붓, 황모(黃毛), 낭호(狼豪), 서수(鼠鬚) 등으로 만들어진 것

개형(槪形) : 글자의 외형(外形)

결구(結構) : 점, 획을 효과적으로 조화 있게 결합하여 문장을 구성하는 것

겸호(兼豪) : 강모(强毛)를 호의 가운데에 넣고 두 종류 이상의 털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초보자에게 적합함

경중(經重) : 필획의 표현 느낌이 가볍고 무거운 정도

경필(硬筆) : 모필(毛筆)에 맞서는 말로서, 현대의 필기 도구인 연필, 볼펜, 만년필 등이 이에 속함

고묵(古墨) : 옛날에 만든 먹

골법(骨法) : 붓 끝으로 점획의 뼈대만 나타나게 쓰는 방법

골서(骨書) : 붓 끝으로 점획의 뼈대만 나타나게 쓰는 방법. 골법(骨法)

골서법(骨書法) : 체본 위에 투명지를 놓고 문자를 골법(骨法)으로 쓰고, 그 다음 붓으로 그 골서(骨書)를 따라 연습하는 방법

곡직(曲直) : 필획의 표현이 굽거나 곧은 정도

구궁법(九宮法) : 투명 구궁지를 체본 위에 놓고 보면서 다른 구궁지에 도형을 그리듯이 연습하는 방법

구궁지(九宮紙) : 모눈이 그어진 습자지. 필획의 위치, 간격, 장단 등을 이해하기 쉽게 한칸을 가로로 삼등분, 세로로 삼등분하여 선을 그어 놓은 종이

금석문(金石文) : 청동기나 돌에 새겨진 문자

금석학(金石學) : 돌이나 금속에 새겨진 문자를 연구하는 학문

기필(起筆) : 점과 획의 시작으로 처음 종이에 붓을 대는 과정

 

낙관(落款) : 서화(書畵) 작품에 제작 연도, 아호, 성명 등의 순서로 쓰고 도장을 찍는 것

노봉(露鋒) : 기필(起筆)에 있어서 봉()의 끝이 필획에 나타나는 것. 장봉(藏峰)과 반대

농담(濃淡) : 필획의 표현이 짙고 옅은 정도

농묵(濃墨) : 진하게 갈려진 먹물

농서법(籠書法) : 체본 위에 투명지를 놓고 문자의 윤곽을 그린 후 붓으로 그 윤곽을 채우듯이 연습하는 방법

 

단구법(單鉤法) :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붓대가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잡고, 가운데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으로 안에서 받쳐 작은 글씨를 쓸 때의 붓 잡는 방법

단봉(短鋒) : 붓의 털의 길이가 짧은 붓. 주로 회화용으로 쓰임

담묵(淡墨) : 묽게 갈아진 먹물

대련(對聯) : 세로가 긴 족자나 액자를 두 개로 하여 한 작품을 이루도록 한 것. 낙관은 좌측의 것에만 함

두인(頭印) : 서화의 앞부분에 찍는 도장. 그러나 두인이라는 용어보다는 수인(首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 두인의 머리 두 는 두령, 두목등 안좋은 의미에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마묵(磨墨) : 먹을 가는 것

먹() : 나무나 기름을 불완전 연소시켜 만들어진 그을음에 아교와 향료를 섞어서 만든 서예 용재

먹색(墨色) : 먹의 질과 농도, 운필 방법, 지질(紙質)에 따라 나타나는 먹의 색

먹즙 : 시판용 먹물로서 물을 섞어 사용. 부패를 막기 위해 방부제를 넣었으므로 붓의 털에는 좋지 않음

먹집게 : 먹이 닳아 손으로 잡고 갈기에 불편할 때 먹을 끼워 쓰는 도구

모사법(模寫法) : 체본 위에 투명지를 놓고 위에서 투사하여 연습하는 방법

모필(毛筆) : 동물의 털을 묶어 붓대에 끼워 쓰는 붓을 일컬음

묵상(墨床) : 먹을 올려놓는 상

문방(文房) : 옛날 문인(文人)들의 거실. 즉 서재(書齋)를 말함

문방사보(文房四寶) : 문방에 필요한 네 가지 보배로운 존재. 종이, 붓, 먹, 벼루를 말함

문방사우(文房四友) : 문방에 필요한 네 가지 용구, 용재로서 종이, 붓, 먹, 벼루를 말함

문진(文鎭) : 글씨를 쓸 때 종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누르는 도구

 

반절(半切) : 전지(全紙)를 세로로 반 자른 것

반흘림 : 정자와 흘림 글씨의 중간 정도의 한글 서체

발묵(潑墨) : 서화에서 먹물이 번지는 정도

방필(方筆) : 기필과 수필에서 보가 는 방형(方形)의 필획으로 장중한 느낌이들며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의 한글 판본체에서 볼 수 있음

배세(背勢) : 마주 보는 두 획을 안 쪽으로 휘게 쓰는 것으로 방필의 경우에 많이 나타나며, 구양순의 해서체에서 볼 수 있음

배임(背臨) : 임서의 한 방법으로 체본을 보고 형임, 의임을 충분히 한 후에 체본을 보지 않고 연습하는 방법

배자(配字) : 글자간의 사이를 아름답게 배치하는 것

백문(白文) : 전각의 한 방법. 음각으로 새겨 도장의 문자가 희게 찍히는 것

법첩(法帖) : 옛날의 훌륭한 글씨의 명적을 탁본하여 서예 학습을 위해 책으로 만든 것

벼루() : 먹을 가는 용구. 재료에 따라 옥연(玉硯), 목연(木硯), 도연(陶硯), 동연(銅硯), 칠연(漆硯), 와연(瓦硯), 석연(石硯) 등이 있음

병풍(屛風) : 두 쪽 이상의 것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만들어 세워 두는 것으로 원래는 실내의 바람을 막는 가구의 한 종류

봉() : 붓의 털의 끝 부분으로 붓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

봉니(封泥) : 종이가 발명되기 전의 전한(前漢)시대에 끈으로 엮어진 목편(木片)의 문서를 말아서 진흙으로 봉하고 도장으로 찍은 것

봉서(封書) : 궁중 내에서 근친이나 근신(近臣) 간에 전해지는 사사로운 편지글

붓말이개 : 붓을 휴대 할 때 붓의 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발

비문(碑文) : 비석에 새겨진 문자

비수(肥瘦) : 필획이 굵고 가는 정도

 

사군자(四君子) : 매() 난() 국() 죽()을 말함

사절(四切) : 전지(全紙)를 사등분 한 종이

서각(書刻) : 글씨를 물체에 새김

서법(書法) : 집필, 용필, 운필, 장법(章法) 등 서예 표현에 필요한 방법이나 법칙

서사상궁 : 조선 중기 이후 한글의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궁중에서 교서(敎書)나 편지 등을 쓰던 상궁

서식(書式) : 글씨를 쓰는 목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양식(樣式). 일상적인 것으로는 엽서, 일기, 노트 등이 있고, 예술적인 것에는 족자, 액자, 선면 등이 있음

서제(書題) : 붓으로 글씨를 쓸 때 필요한 글귀 옛날에는 스스로 지어 썼으나, 요즘은 명구(名句) 격언, 시, 시조, 고전 등에서 부분 또는 전체를 발췌하여 사용

서진(書鎭) : 글씨를 쓸 때 종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누르는 도구

서체(書體) : 문자의 서사(書寫) 표현으로 시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형()과 양식(樣式) 즉, 전서, 예서, 행서, 초서, 해서 등을 말함

서풍(書風) : 같은 서체라도 사람에 따라 문자의 표현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 즉 서가(書家)의 개성

선면(扇面) : 부채 모양의 종이

세로쓰기 : 서제를 세로로 배열하여 쓰는 방법으로 글자의 오른쪽을 맞추어 씀

세자(細字) : 매우 작게 쓰는 글자

송연묵(松煙墨) : 소나무의 그을음에 아교와 향료를 섞어 만든 먹

수인(首印) : 서화의 앞 부분에 찍는 도장

수필(收筆) : 점, 획의 끝마무리 과정

쌍구법(雙鉤法) : 붓을 잡는 방법의 하나. 엄지와 집게손가락, 가운데손가락 끝을 모아 붓을 잡고, 약손가락으로 붓대를 밀어서 받치고 그 약손 가락을 새끼손가락이 되받쳐 쓰는 방법. 큰 글씨를 쓰는데 적합함

 

아호인(雅號印) : 호를 새긴 도장. 주로 주문(朱文), 양각(陽刻)임

양각(陽刻) : 글자를 볼록판으로 새기는 것

양호필(羊毫筆) : 붓의 호를 양털로 만든 붓으로 성질이 부드러움

액자(額子) : 틀에 끼워 표구하는 방법. 틀의 모양에 따라 횡액, 종액 등으로 나눌 수 있음.

억양(抑揚) : 한 글자를 쓸 때 좌우의 방향으로 자유롭게 운필하면서 필압의 변화를 주는 필획의 표현

여백(餘白) : 종이에 먹으로 나타난 글씨나 그림의 부분이 아닌 나머지 공간

역입(逆入) : 기필할 때에 붓을 거슬러 대는 방법

연당(硯堂) : 벼루에서 먹을 가는 부분의 명칭

연적(硯滴) : 먹을 갈 때 필요한 물을 담아 두는 용기

연지(硯池) : 벼루에서 물이 고이는 부분

영인본(影印本) : 원본을 사진이나 기타 과학적인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물

영자팔법(永字八法) : 영자를 통해 한자의 기본 점획을 익히도록 만들어 놓은 운필방법 여덟 가지

예둔(銳鈍) : 필획의 표현이 예리하고 둔한 정도

오지법(五指法) : 붓을 잡는 방법. 다섯 손가락을 모두 이용하여 붓대의 윗 부분을 잡고 쓰는 방법으로 큰 글씨에 적합함

완급·지속(緩急·遲速) : 붓이 움직이는 속도가 완만하고 급하며, 느리고 빠른 정도

완법(腕法) : 글씨를 쓰는 팔의 자세. 현완법(懸腕法), 제완법(提腕法), 침완법(枕腕法)이 있음

용필(用筆) : 점과 획을 표현하는 데 붓의 사용 위치에 따른 기필(起筆), 행필(行筆), 수필(收筆)의 과정.

운지법(運指法) : 체본의 글자 위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듯이 연습하는 방법

운필법(運筆法) : 붓을 움직여 가는 것, 즉 용필(用筆)에 따른 붓의 운행의 변화에 의해 필획이 표현되는 방법

원필(圓筆) : 기필과 수필의 형이 둥근 원형의 필획으로 우아 유창한 기분이 들며 한글 판본체인 훈민정음 원본에서 볼 수 있음

유연묵(油煙墨) : 기름을 태워서 생기는 그을음에다 아교와 향료를 섞어 만든 먹

유호(柔豪) : 붓의 털이 부드러운 것

육절(六切) : 전지(全紙)를 여섯 등분한 것

육필(肉筆) : 손으로 직접 쓴 글씨

윤갈(潤渴) : 먹의 농담, 속도에 의해 나타나는 필획이 윤택하거나 마른 느낌

음각(陰刻) : 글자를 오목판으로 새기는 것

의임(意臨) : 시각적인 자형(字形)보다 내면적인 정신을 좇아 임서하는 방법

인고(印稿) : 도장을 새길 때 인면(印面)에 써넣을 글자를 구성한 원고

인구(印矩) : 서화에 낙관을 할 때 도장을 정확하게 찍게 위해 사용하는 도구

인보(印譜) : 도장을 찍어서 모아 엮은 책

인재(印材) : 도장의 재료로서 옥, 금, 동, 나무, 돌 등이 있음

임서(臨書) : 옛날의 훌륭한 법첩을 체본으로 하여 그대로 본 떠 써서 배우는 방법.

 

자간(字間) :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

자기비정(自己批正) :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학습 목표에 비추어 비평(批評) 정정(訂正)하는 것

자형(字形) : 글자의 형. 점획의 굵기, 장단, 위치, 방향, 간격, 접필의 방법이나 위치 등에 의해 결정됨

장단(長短) : 문자의 점획의 길이가 길고 짧은 정도

장법(章法) : 글자를 배자하는 방법

장봉(長鋒) : 붓 털의 길이가 긴 붓

장봉(藏鋒) : 점획을 쓸 때 붓의 끝이 필획에 나타나지 않는 것. 노봉(露鋒)과 반대

장액필(章腋筆) : 노루털로 만든 붓

전각(篆刻) : 서·화에 사용되는 도장에 문자를 써서 새기는 일이나 그 도장

전절(轉折) : 획과 획의 방향을 바꾸는 것. 방향을 바꿀 때 모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을 전(), 모가 나게 하는 것을 절()이라고 함

전지(全紙) : 화선지 한장 크기의 단위. 세로로 1/2자른 것을 반절, 전지의 1/4 1/6 1/8의 크기를 사절, 육절, 팔절이라고 함

절임(節臨) : 비문이나 법첩의 부분을 택하여 임서하는 방법

접필(接筆) : 글씨를 쓸 때 점과 획이 서로 겹쳐지는 것

정간지(井間紙) : 정서(淨書) 할 때 글자의 줄이나 간격을 맞추기 쉽게 줄이나 칸을 그어 깔고 쓰는 종이

정서(淨書) : 체본을 보고 충분히 연습한 후 화선지에 낙관까지 양식에 맞게 깨끗이 쓰는 것

제완법(提腕法) : 팔의 자세 중 하나. 왼손은 종이를 누르고 오른 팔꿈치를 책상 모서리에 가볍게 대고 쓰는 방법으로 중간 정도 크기의 글씨에 적합함

제자(題字) : 문집(文集), 시집 등과 같은 표제(表題)의 문자나 그 쓰는 방법. 형식이나 지면에 알맞게 써야 함

종액(縱額) : 세로로 긴 액자

종이 받침 : 글씨를 쓸 때 화선지 밑에 먹이 묻어 나지 않게 까는 것으로 담요나 융을 주로 사용

종획(縱劃) : 세로로 긋는 필획

주묵(朱墨) : 붉은 색의 먹

주문(朱文) : 양각으로 새겨 도장의 문자가 붉게 찍히는 것

중봉(中鋒) : 행필에서 붓의 끝이 필획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것.중봉을 이루기 위해 지켜야할 사항

직필(直筆) : 붓대를 지면에 수직으로 세워 쓰는 것

진흘림 : 한글 서체의 한 종류로서 흘림의 정도가 가장 심하여 글자와 글자까지도 서로 연결해 쓸 수 있는 방법

집필법(執筆法) : 손으로 붓을 잡는 방법. 쌍구법, 단구법, 오지법이 있음

 

첨삭(添削) : 교사가 학생의 작품을 목표에 따라 고치거나 보완해 주는 것으로 주로 주묵(朱墨)을 사용해서 함

체본(體本) : 서예 학습에서 임서를 할 때 본보기가 되는 글씨본

측봉(側鋒) : 붓의 끝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행필하는 것. 편봉(偏鋒)이라고도 함. 중봉(中峰)의 반대

침완법(枕腕法) : 팔의 자세로 왼손을 오른손의 베개처럼 받치고 쓰는 방법. 작은 글씨를 쓰는 데 적합

 

탁본(拓本) : 돌, 금속, 나무 등에 새겨진 문자나 문양 등을 직접 종이에 베끼어 내는 것. 탑본(榻本)이라고도 함

 

파세(波勢) : 예서의 횡획의 수필에서 붓을 누르면서 조금씩 내리다가 오른쪽 위로 튕기면서 붓을 떼는 방법. 예서의 특징임. 파책이라고도 함

판본체(版本體) :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의 모양을 본든 글씨체로 목판에 새겨진 문자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팔절(八切) : 전지(全紙)를 여덟등분한 것

표구(表具) : 서, 화 작품을 액자나 족자 등으로 감상할 수 있게 모양을 갖추어 아름답게 꾸미는 일

필맥(筆脈) : 필획의 뼈대

필방(筆房) : 서예에 필요한 여러가지 용구를 파는 곳

필법(筆法) : 운필과 용필을 통틀어 일컫는 말

필사(筆寫) : 문자를 직접 써서 베끼는 것

필산(筆山) : 쓰던 붓을 얹어 놓는 용구

필세(筆勢) : 운필의 세기

필세(筆洗) : 붓을 빠는 그릇

필속(筆速) : 필획을 긋는 속도

필순(筆順) : 필획을 긋는 순서

필압(筆壓) : 붓의 압력, 즉 누르는 힘

필의(筆意) : 운필에서 점, 획의 상호 간에 보이지 않는 연결성

필적(筆跡) : 붓으로 쓰여진 문자나 그 문자가 실려 있는 책이나 문서

필획(筆劃) : 붓으로 그은 선

 

항간(行間) : 여러 줄의 글씨를 쓸 때 줄과 줄 사이의 간격

행필(行筆) : 송필(送筆) : 점과 획이 기필에서 시작되어 나아가는 과정

향세(向勢) : 마주 보는 두 획을 서로 바깥쪽으로 부푼 듯이 휘게 쓰는 것으로 원필의 경우에 나타나며, 안진경의 해서체에서 많이 볼 수 있음

현완법(懸腕法) : 팔의 자세로 왼손으로 종이를 가볍게 누르고 오른쪽 팔꿈치를 지면과 나란하게 들고 쓰는 방법으로 큰 글씨나, 중간 정도 이상의 글씨에 적합함

현판(懸板) : 횡액의 형식을 말하기도 하고 서각(書刻)된 것을 일컫기도 함

형임(形臨) : 자형(字形)에 치중하여 사실적으로 임서하는 방법

호() : 붓의 털

혼서체(混書體) : 판본체에서 궁체로 변해가는 과정에서의 한글 서체의 한 종류

화선지(畵仙紙) : 書, 畵 전문 용지로서 보통 전지 한장의 크기가 가로 70㎝,세로 130㎝ 정도임

황모필(黃毛筆) : 족제비 털로 만든 붓

횡액(橫額) : 가로가 긴 형의 액자

횡획(橫劃) : 가로로 긋는 필획

흘림 : 정자의 점과 획을 서로 연결하여 쓰는 한글 서체의 한 종류